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방자전' 관객과 '通'했다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0. 6. 11.

'방자전' 관객과 '通'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신선한 발상과 노출신으로 화제 
     
 
“왔노라. 벗었노라. 통했노라?”

야한 사극을 표방한 ‘방자전’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방자전’이 지난 4~6일 사흘간 전국 59만 1687명을 모으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닷새 만에 누적 관객 수 86만 1290명을 기록한 ‘방자전’은 이번 주 무난히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방자전’의 흥행은 할리우드 대작 틈바구니속에서 관객 동원에 불리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또 다른 한국 영화 ‘포화 속으로’와 함께 흥행 쌍끌이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같은 기간 할리우드 대작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31만 9641명(누적 152만 1852명)을 동원해 2위, ‘드래곤 길들이기’는 26만 6923명(누적 200만4048명)으로 3위를 기록하며 각각 1계단씩 하락했다.

김주혁·류승범·조여정 주연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뒤집어 방자와 춘향, 몽룡의 욕망과 삼각관계를 방자의 시각으로 그려낸 영화로 신선한 발상과 캐릭터,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정진영 기자 crazyturt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