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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30

(자작곡) 유예 만들었다고 해야 옳을지 짜깁기했다고 말해야 옳을지 모르겠다. 여기저기 익숙한 멜로디를 다 가져다 붙인 거니까. 멜로디를 만들자마자 바로 가사를 붙이고, 가사를 붙이자마자 부실한 영상을 찍었다. 이 과정이 모두 10분 남짓 걸렸다. 간단한 기타 연주도 틀리고 목소리도 엉망이다. .. 2017. 10. 13.
(자작곡) 7번국도 7번국도 여행 중, 정확하게 말하자면 서울에서 7번국도의 시작점인 부산으로 향하는 길에 차 안에서 흥얼거렸던 멜로디로 만든 곡이다. 정작 7번국도에선 혼자 다니는 여행이 너무 심심해 의외로 차분하고 우울한 멜로디만 줄줄이 나오더라... ㅜㅜ 7번국도 위에서 만든 우울한 멜로디의 .. 2014. 7. 26.
(자작곡) 나무 나중에 내가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 축가를 하나 만들어 불러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곡을 만들었다. 근데.. 결혼은 무슨.. 여자도 없는데.. 나무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당신을 지켜주겠다는 뭐 그런 유치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그냥 대충 방에서 기타로 스케치만 했다. 2절 가사.. 2014. 2. 4.
(자작곡) 도시의 밤 정확히 10년 전에 머릿 속으로 멜로디와 가사를 완성한 곡. 밴드 편성으로 연주해야 하는 록넘버인데.. 뭐 그냥.. 그냥 야밤에 되도 않는 보컬과 기타로 스케치만 대충 해놓았다. 제목 : 도시의 밤(작사 작곡 : 나) 차가운 바람은 내게 회색빛 코트를 입히고 도시의 향기를 바르네 더러운 강.. 201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