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제주도 여행(2015)6

(2015.07.12) 끝인줄 알았으나 뜻밖의 연장된 여행 비바람이 밤새도록 숙소의 창문을 때렸다. 서울로 돌아갈 비행기가 결항되는 것 아닌가 불안에 휩싸였다. 이른 새벽에 일어난 나는 뉴스 속보에 집중했다. 우선 모든 여객선이 결항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객기까지 결항되는 것 아닌가 불안한 예감이 들었는데.... 불안한 예감은 틀리.. 2015. 7. 18.
(2015.07.11) 풍림다방, 스테핑스톤페스티벌 짱구분식(제주시 노형동 726-1) 준면 씨가 분식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오전부터 따로 찾아가 식사를 대신했다. 30년 전통 분식집이라는데... 그냥 서울의 고만고만한 분식집과 다를 바 없었다. 개인적으로 실망. 풍림다방(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1947-5) 준면 씨는 커피를 정말 좋아한다. 풍림.. 2015. 7. 18.
(2015.07.10) 성산일출봉, 한화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부근 진미식당(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204) 둘다 무언가 칼칼한 음식을 아침으로 먹고 싶었다. 그렇다면 선택은 간단하지. 갈치조림! 무난하게 맛있는 집이었다. 성산일출봉 앞의 변화는 무척 실망스럽다.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등 프랜차이즈 커피가게가 4개. 이니스프리, 아.. 2015. 7. 18.
(2015.07.09) 환상적인 보말칼국수 아침부터 날씨가 워낙 좋아 일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것은 착각이었다. 이날 우린 마라도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파도가 심해 마라도로 향하는 배가 모두 결항된 것이다. 직원은 다음 날도 배가 뜰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는 수 없이 계획.. 201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