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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새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 관련 지면 보도들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21. 1. 29.

이틀전 연합뉴스에 이어, 어제오늘 지면 매체 곳곳에 새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 소개 기사가 떴다.
<젠가>를 출간한 지 한 달 남짓밖에 되지 않았고, 또 <젠가>가 기사와 인터뷰로 많이 소개된 터라 <다시, 밸런타인데이> 관련 기사 보도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감사한 일이다.

주말에는 <다시, 밸런타인데이> 관련 저자 인터뷰가 한 매체를 통해 나갈 예정이다.
몸이 불편해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인데, 기자가 직접 집까지 찾아와줬다.
이래저래 감사한 일이 많다.

 

 

<청춘… 사랑을 알아차린 순간>(문화일보 1월 29일자 14면)
다시, 밸런타인데이 | 정진영 지음 | 북레시피

드라마 ‘허쉬’의 원작 ‘침묵주의보’를 쓴 정진영 작가의 연애소설. 정 작가가 20대 초반에 쓴 첫 장편소설로, 오랜 숙성 끝에 새롭게 다듬어져 세상 밖으로 나왔다. 200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에게는 애틋한 감정과 향수를, 지금을 사는 청춘들에겐 순수한 설렘을 선사한다.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던 남자 대혁과 자신의 감정을 알아볼 줄 몰랐던 여자 수연. 오랜 방황 끝에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어떻게 스며들 수 있는지, 그것은 어떤 형태를 띠고 찾아오는지, 뒤늦게 깨달은 감정을 남녀 주인공이 과연 되찾을 수 있는지 가슴 졸이게 한다. 북 OST 형태로 책 속에 실린 노래들은 작곡가로도 활동했던 정 작가가 2014년 실제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들이다. 소설 분위기와 인물의 심리 상태를 보다 선명하게 해주니 독서 배경음악으로도 괜찮다. QR코드가 찍혀 있으니 들어보시길. 260쪽, 1만5000원.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12901031412056001

 

청춘… 사랑을 알아차린 순간

다시, 밸런타인데이 | 정진영 지음 | 북레시피드라마 ‘허쉬’의 원작 ‘침묵주의보’를 쓴 정진영 작가의 연애소설..

www.munhwa.com

 

 

<QR코드 찍으면 음악 나오는 소설책>(한국경제 1월 28일자 31면)

정진영 작가(40)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삽입한 소설을 출간했다. 신작 장편 《다시, 밸런타인데이》(북레시피)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영화나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쓰기 위해 기존 음악 대신 새롭게 만든 곡이다. 작가가 ‘북 OST’를 직접 제작해 소설 속에 삽입한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소설의 장(章)마다 들어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과거 작곡가로도 활동한 저자가 2014년 직접 만들어 발매한 앨범 수록곡들이 자동으로 흘러나온다. 소설을 읽으면서 느끼는 풋풋한 분위기와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을 각각의 음악이 더욱 선명하게 해준다.

정 작가는 방영 중인 드라마 ‘허쉬’의 원작 소설인 《침묵주의보》를 비롯해 《젠가》(은행나무) 등 그동안 사회 비판적 소재를 담은 소설을 주로 발표했다. 이번 소설은 그가 20대를 시작한 2002년 말부터 2004년까지 썼던 첫 장편이다.

정 작가는 “학창 시절부터 뮤지션을 꿈꾸며 느낀 첫사랑의 애틋했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을 만들었고, 음악만으론 온전히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 글을 썼던 게 소설을 쓰기 시작한 계기였다”며 “소설과 북 OST는 한 몸”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www.hankyung.com/life/article/2021012792041

 

QR코드 찍으면 음악 나오는 소설책

QR코드 찍으면 음악 나오는 소설책, 정진영 '다시, 밸런타인데이'

www.hankyung.com

 

 

<[새책] 엘리자베스 길버트, '시티 오브 걸스' 외>(한국일보 1월 29일자 19면) 

◇다시, 밸런타인데이
정진영 지음. 드라마 ‘허쉬’의 원작자인 작가가 20대 초반에 쓴 첫 장편소설이자 연애소설. 오랜 기간 다듬어져 세상에 나왔다. 소설은 갓 스무 살 아직 자신의 감정에 대해 미숙한 두 청춘 남녀의 사랑과 성장통을 그렸다. 책에는 ‘Book OST’가 함께 실렸다. 이는 작가가 소설가이기 이전에 작곡가로서 2014년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들로, 소설의 분위기와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보다 선명히 느끼게 해준다. 북레시피·260쪽·1만5,000원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813240002470?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