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출간한 장편소설 '침묵주의보'가 해를 넘기지 않고 2쇄를 보게 됐다.
1쇄를 모두 팔고 2쇄가 나오는 모습을 보는 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이뤘다 ㅜ
2쇄 출간은 단순히 출간했다는 의미를 넘어 최소한 어느 정도 팔렸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1쇄에서 수정하지 못한 오타들이다.
발견한 오타를 수정해 출판사에 보냈는데, 이미 인쇄가 들어간 뒤였다.
대신 1쇄에서 빠트린 내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 사람 이름(박준면)을 집어넣을 순 있었다.
2쇄 표지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문학도서 '문학나눔' 인증이 붙었다.
꼭 오타를 수정할 수 있게 3쇄를 찍을 날도 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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