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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새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 출간 전 연재 시작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20. 12. 28.

 

새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북레시피) 출간 전 연재가 오늘부터 1월 7일까지 네이버 홈 책문화판에서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오늘 그 첫 회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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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카르페디엠, 지금 이 순간을 위해

[BY 북레시피]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출입문이 열리자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플랫폼으로 훅 밀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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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참 사연이 많은 소설이다.
'다시, 밸런타인데이'는 내가 20대 시절(2002~2004년)에 쓴 첫 장편소설이다.
집필 후 수많은 출판사에 투고했다가 까인 이 소설은 2008년 12월 제41회 한양대학보 문예상 공모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게나마 빛을 봤다.
아마 이때 소설을 심사하신 서경석 한양대 국문과 교수님의 격려가 아니었다면, 나는 한양대 사법시험반에서 뛰쳐나오지도 않았을 테고, 소설을 쓰거나 기자가 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됐으니 내게는 의미 있는 소설이다.

나는 오랜 세월 이 소설의 출간 기회를 얻지 못한 게 아쉬워서, 주인공인 '김수연'과 '박대혁'을 내 다른 작품에 이름으로나마 계속 등장시켜왔다.
소설이 거의 20년 만에 세상에 정식으로 나오는 덕에 내가 처음 만든 캐릭터인 '김수연'과 '박대혁'도 이제야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12년 만에 이 소설을 다시 만나신 서경석 교수님의 추천사를 첨부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소설 시장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오글거리는, 하지만 따뜻한 연애소설일 것이다.

"오늘, 사랑은 젊음에게 다가갈 수 없는 소망입니다. 궁핍하고 인색한 세상에서 잡을 수 없는 신기루가 되어갑니다. 심지어 피하고 싶은 욕망이라고도 합니다. 찾게 되더라도 그 사랑은 유리처럼 쉽게 부서집니다. 불행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사랑의 가치를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이 펼쳐놓을 그 새로운 세상을 어찌 놓칠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이런 허물어짐을 겪어가면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삶의 고비마다 넘어지기를 반복하지만, 그 사막 같은 삶 속에서 홀연히 마주한 사랑. 이 사랑을 아름답게 그러나 힘을 다해 가꿔가는 모습을 이 작품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진정 사랑은 새로우며 본질적입니다."

현재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고 1월 12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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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밸런타인데이

“너를 향한 내 감정이 사랑인지 잘 모르겠어. …… 그런데 내가 너의 마음을 받기만 하는 게 옳은 일일까?”사막 같은 삶 속에서 홀연히 마주한 꽃잎처럼 향기롭고 투명한 사랑『다시, 밸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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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예약 판매 링크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180687

 

다시, 밸런타인데이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자 정진영이 그려 낸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 저자가 20대 초반에 쓴 첫 장편소설이자 연애소설로, 오랜 숙성 끝에 새롭게 다듬어져 세상 밖으로 나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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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자 정진영이 그려 낸순수한 첫사랑의 기억! 저자가 직접 만든 Book OST를 들으며 소설을 읽는다!“너를 향한 내 감정이 사랑인지 잘 모르겠어. …… 그런데 내가 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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