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14일 대림미술관서 정규 3집 LP 음감회 개최

이번 앨범을 CD와 LP로 동시에 발매한다는 소식은 이미 몇 달 전 술자리에서 세정이에게 들었지만 막상 가시화 되는 모습을 보니 놀랍다.

정규 앨범 하나 발매하기 어려운 세상에, LP를 동시에 발매하는 깡따구가 대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P가 모두 팔릴 것 같다는 즐거운 예감이 든다. 대단한 녀석...

에피톤 프로젝트, 14일 대림미술관서 정규 3집 LP 음감회 개최

기사입력 2014-09-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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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에피톤 프로젝트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정규 3집 ‘각자의 밤’ LP 음악감상회를 개최한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2일 자정 정규 3집 수록곡 ‘낮잠’의 일부를 담은 1분 30초 가량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LP 음악감상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16일 정규 3집을 국내 최초로 CD와 LP로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감상회에는 앨범 수록곡들을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매킨토시와 B&W 등 초고가 하이파이(Hi-Fi) 사운드 장비들이 대거 투입될 계획이다. 음악감상회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뮤직과 대림미술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27~28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아트센터 롯데카드홀,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