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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A메탈 전설’ 크라티아, 정규 2집 소셜 펀딩 제작 나서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5. 1. 16.

2집이 나오기는 나오려는가 보구나..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 LA메탈 전설’ 밴드 크라티아(Cratia)가 정규 2집을 소셜 펀딩으로 제작한다

크라이타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준일은 “오는 4월 11일까지 독립적인 문화 창작자들을 위한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tumblbug.com)’을 통해 앨범 제작을 위한 소셜 펀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87년에 데뷔한 크라티아는 본 조비(Bon Jovi), 포이즌(Poison), 도켄(Dokken)으로 대표되는 팝적인 메탈인 LA메탈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인 밴드이다. 1988년 한국 최초의 메탈 옴니버스 앨범 ‘프라이데이 애프터눈’ 1집에 참여했던 크라티아는 이듬해 밴드 아발란쉬(Avalanche)와 조인트 앨범을 발매해 ‘올 댓 아이 원트(All That I Want)’, ‘하드 헤디드 워먼(Hard Headed Woman)’ 등 완성도 높은 곡으로 주목을 받았다. 잦은 멤버 교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해체된 크라티아는 지난 2013년 해체 23년 만에 첫 정규앨범 ‘레트로 펀치(Retro Punch)’를 발표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준일은 오직 신념 하나로 의지를 불태우고 있음에도 여전히 한국 음악사에서 록ㆍ메탈은 비주류이지만 포기할 수는 없기에 이 자리까지 왔다”며 “이번 ‘텀블벅’ 펀딩이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성공하게 된다면 크라티아를 비롯해 수많은 대한민국의 록ㆍ메탈밴드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스튜디오 임대비용, 녹음 엔지니어 인건비, 음반제작비용, 마스터링 작업 비용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참여는 ‘텀블벅’ 후원 홈페이지(https://tumblbug.com/cratia)에서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