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상상마당에서 열린 밴드 잔나비의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현장.
잔나비는 예전에 OST 등을 통해 접한 밴드인데, 얼마 전 석정이 누나가 워낙 극찬을 해 라이브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석정이 누나 준면 씨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지금까지 공연장에서 이렇게 관객들이 아이돌을 바라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자리는 처음 봤다. (실제로 잔나비의 보컬은 아이돌이 될 뻔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관객들은 대부분의 곡을 떼창으로 따라하고 있었고,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열광적이었다. 놀라운 점은 누나, 이모 팬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상에...
공연 내용도 좋았다. 공연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조금 긴장을 한 듯 풀리지 않을 모습을 보여줬는데, 2부에선 긴장이 풀린 듯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날아다니더라.
곧 인터뷰로 따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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