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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여행

(2016.09.17) 청계천에서 만난 여름과 가을의 경계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6. 9. 18.

준면 씨와 오랜만에 청계천을 걷다가 만난 들꽃들.

여름과 가을이 곳곳에 혼재돼 있었다.




비비추




금잔화




싸리나무의 일종이긴 한데 종을 자세하게는 모르겠다.




둥근잎유홍초




까마중




벌개미취




왕고들빼기




인동초




쑥부쟁이




능소화




여뀌




나팔꽃




애기나팔꽃




시들어버린 닭의장풀




오이




민들레




방울토마토




참깨




새팥




개망초




토끼풀




애기똥풀




꽃무릇




며느리밑씻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