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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여행

(2016.07.09) 청계천의 여름 야경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6. 7. 9.

광화문에서 간단히 한 잔을 마시고 나니 청계천의 야경을 보고 싶어졌다.

밤의 청계천은 낮에는 느낄 수 없었던 아련한 정취를 자아낸다.

청계천은 낮에도 밤에도 모두 매력적인 공간이다.


자정이 넘어도 후덥지근한 것을 보니 여름은 여름이다.

오래 걷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