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간단히 한 잔을 마시고 나니 청계천의 야경을 보고 싶어졌다.
밤의 청계천은 낮에는 느낄 수 없었던 아련한 정취를 자아낸다.
청계천은 낮에도 밤에도 모두 매력적인 공간이다.
자정이 넘어도 후덥지근한 것을 보니 여름은 여름이다.
오래 걷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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