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곡에 내 목소리를 입혀 녹음한 일은 거의 없다.
내 목소리에 맞는 곡을 만들만한 재능도 별로 없고
더욱 큰 문제는 내가 보컬로서 그리 매력적인 보이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별 생각 없이 녹음했다가 의외로 내 목소리와 맞아 자주 부르게 된 곡이 있다.
그냥 담담하게 불렀다.
'그리움만 쌓이네'
사진은 지난 주 외연도에서 찍은 동백꽃
그리움만 쌓이네 - 작사, 곡 : 여진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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