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0년 전에 머릿 속으로 멜로디와 가사를 완성한 곡.
밴드 편성으로 연주해야 하는 록넘버인데.. 뭐 그냥..
그냥 야밤에 되도 않는 보컬과 기타로 스케치만 대충 해놓았다.
제목 : 도시의 밤(작사 작곡 : 나)
차가운 바람은
내게 회색빛 코트를 입히고
도시의 향기를 바르네
더러운 강물은 내게
힘겨운 손짓을 하며
돌아가라 말하지만
나는 갈 곳이 없어
나는 머물 곳이 필요해
난 초대장 없이 여기로 왔지만
그건 나에게 중요치 않아
이제는 나의 길을 찾겠어 끝 없는 외침
뒤돌아 보며 후회는 않아
속이고 속는다는 건
너무나 흔한 일이지
그보다 더욱 흔한 건
혼자라는 외로움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
난 초대장 없이 여기로 왔지만
그건 나에게 중요치 않아
이제는 나의 길을 찾겠어 끝 없는 외침
뒤돌아 보며 후회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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