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내가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이런 축가를 하나 만들어 불러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곡을 만들었다.
근데.. 결혼은 무슨.. 여자도 없는데..
나무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당신을 지켜주겠다는 뭐 그런 유치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그냥 대충 방에서 기타로 스케치만 했다. 2절 가사는 귀찮아서 안 썼다. 생각보다 부르기가 만만치 않네..
나무 by Jeongjinyoung
제목 : 나무(작사 작곡 : 나)
그리움은 언제나 불현듯 기억보다 먼저 오고
좋았던 추억들은 그리움보다 항상 먼저 떠오르고
사랑한다는 말, 길 잃은 말
시간의 언덕에 흩어져 멀리 떠돌고
함께하자는 말, 갈 곳 없는 말
이젠 머물 곳을 원하죠
그대 슬픔이 외로움이 너무나 길었다면
가끔 예고 없이 날 찾아와 기대도 될 텐데
변하지 않는 기다림으로 나는 약속할게요
매일 아름다운 하루하루를
매일 아름다운 하루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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