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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기사 및 현장/뮤지션들의 싸인 모음

가수들의 싸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Part-14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4. 9. 29.

이래저래 싸인 CD는 또 쌓이고 말았다.





최근 2년 만에 새 앨범 '각자의 밤'을 발매한 에피톤 프로젝트.

7월쯤에 세훈이형(알레그로)과 세정이와 같이 신촌에서 술을 먹다가 세정이에게 "너 앨범 내면 무조건 나한테 먼저 연락해라"라고 얘기했는데, 기특하게도 앨범이 공장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나한테 연락해 가장 먼저 인터뷰를 하게 됐다.

지금도 대단한 녀석이지만 10년 후에는 대중음악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최근 '나무님' 한영애 쌤과 와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11월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계신 '나무님'은 지난달 명반으로 손꼽히는 4집과 라이브 앨범을 재발매하셨다.

재발매된 4집에 싸인을 받았다.





라이브 앨범에도 싸인을 받았지롱!

이 라이브 앨범이 진짜 죽이는 물건이다. 강추!!!





음악과는 달리 시종일관 유쾌한 태도로 즐거운 인터뷰를 만들어주셨던 이장혁 형님.

최근 오랜만에 발표한 3집에 받은 싸인.





앨범 발매 소식을 듣고 정말 손꼽아 기다렸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의 첫 앨범 '마이크그레 1.0'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는 멋진 음악!! 초강추!!





신스팝과 록의 멋진 조화가 궁금하다면?

밴드 코어매거진의 앨범 속에 모범답안이 있다.

화려한 일러스트만큼 멋진 음악으로 채워져 있다.




코어매거진이 직접 제작해 발매했던  EP 'PEEP'.

지금은 매우 구하기 어려운 '레어 아이템'이다.

누가 봐도 인디스러운(?) 앨범 재킷이 눈에 띈다.




느낌은 있지만 다소 조악했던 일러스트에서 탈피해 재발매된 EP 'PEEP'에 담긴 멤버들의 모습은 쌔끈하다.




국내 최초의 해녀 헌정 앨범 '해녀, 이름을 잇다'

많은 뮤지션들이 앨범에 참여했는데 그중 동아일보 임희윤 선배의 형수님인 이기쁨, 싱어송라이터 프롬과 강아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무슨... 3명 모두 잘 아는 사람들인데 ㅋㅋㅋ 그냥 잡담의 향연이었다.




싱어송라이터 노형우의 첫 미니앨범.

홍보의 부재로 너무 빨리 묻힌 게 아쉬운 웰메이드팝 앨범.




재즈밴드 필라멘트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재즈하면 떠오르는 박자 쪼개기, 텐션 대신 편안한 연주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앨범이다. 




재즈피아니스트 박채련의 앨범.




최근 아주 오랜만에 재결성해 앨범을 발매한 밴드 신조음계.

나는 아직도 신조음계의 보컬하면 이성욱부터 떠오르는데...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