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오후 일지아트홀에서 있었던 YB 2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간담회.
YB에 대한 내 첫 기억은 1997년 윤도현밴드 시절이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나는 야자를 째고 충남대로 향했다.
충남대 사회과학대학이었나? 아무튼 그 건물 가까이에 노천극장이 있었고, 그곳에서 윤도현밴드의 라이브를 처음으로 봤다. 야자를 째고 라이브를 본다는 불안감과 희열이 교차돼 매우 인상 깊게 그 라이브가 남아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밴드의 프런트맨 윤도현은 그대로인 것 같다.
나만 나이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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