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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엄숙함 버리고… 문학계 오락부장 역할 하고 싶다”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9. 8. 21.

정세랑 작가는 장르 문학과 본격 문학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양쪽에서 모두 주목을 받는 드문 작가다.

최근 들어 장르 문학 작가뿐만 아니라 기존 문학 작가도 소설에 장르적인 요소를 담는 일이 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정 작가가 준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에서 한아뿐'은 정 작가가 처음 집필한 장편소설인데, 절판됐다가 이번에 재출간됐다.

정 작가가 이 작품으로 인터뷰를 나눈 건 처음이라고 한다.

역시 뭐든 하려면 일단 유명해지고 봐야 한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정세랑 작가는 참 밝은 사람이었다.


공교롭게도 정 작가는 나와 함께 키이스트로 엮여 있기도 하다.

정 작가의 작품 '보건교사 안은영'이 내년에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로 방송된다.

정 작가는 대본도 직접 썼는데, 드라마 제작사가 내 장편소설 '침묵주의보'를 드라마로 제작하는 키이스트다.

드라마 실무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원래 지난 14일에 나왔어야 할 기사인데 한 주 늦어졌다.

문화일보 8월 21일자 26면 톱에 기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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