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용필의 팬이 된지 16년...
'뮤직뱅크'에서 '바운스' 1위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 처음부터 본방사수를 했다.
으아아 ㅜㅜ
내가 조용필의 팬이 된 이후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조용필의 1위 소식을 접했다.
내 생애엔 일어나지 않을 줄로만 알았던 일이 일어났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왕’ 조용필이 23년 만에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조용필은 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9집 ‘헬로(Hello)’의 타이틀곡 ‘바운스’로 로이킴의 ‘봄봄봄’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조용필이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1990년 10월 5일 MBC ‘쇼 네트워크’에서 12집 ‘세일링 사운드(Sailing Sound)’의 타이틀곡 ‘추억속의 재회’로 1위에 오른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KBS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1989년 5월 21일 ‘가요톱텐’에서 10집 파트 2의 타이틀곡 ‘Q(큐)’로 1위에 오른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조용필은 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9집 ‘헬로(Hello)’의 타이틀곡 ‘바운스’로 로이킴의 ‘봄봄봄’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조용필이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1990년 10월 5일 MBC ‘쇼 네트워크’에서 12집 ‘세일링 사운드(Sailing Sound)’의 타이틀곡 ‘추억속의 재회’로 1위에 오른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KBS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1989년 5월 21일 ‘가요톱텐’에서 10집 파트 2의 타이틀곡 ‘Q(큐)’로 1위에 오른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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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9집 앨범 `헬로(Hello)` 발매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김명섭 기자 msiron@heraldcorp.com
조용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추억속의 재회’ 이후 사실상 순위 프로그램에서 은퇴했는데 1위 소식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바운스’가 1위에 오른 비결은 담백한 멜로디와 가사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앨범 준비 때문에 공연을 가지지 못했다”며 “5월 말부터 12월까지 매주 공연을 펼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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