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가을에 만든 록발라드.
근데 보컬을 녹음하진 않았다. 내가 부르기에 적당한 곡은 아닌 것 같아서...
최근 지인 결혼식 축가로 써먹었던 곡이다.
제목 : With (작사, 작곡 : 나)
아직은 이 길이 낯설기만 해
내게 보이는 건 모두 텅빈 어둠 뿐이야
힘든 하루를 건너 지쳐 누울 때
그곳엔 아무도 있지 않았지
다시 눈을 뜨면 바라보게 돼
시작은 있어도 끝은 보이지 않는 이 길을
난 불안하지 않아 난 흔들리지 않아
네가 내 곁에 있으니
사랑해
함께 하기로 해
이젠 저 먼 길이 두렵지 않아
잊지마
너의 곁엔 언제나
함께 걸어가는 내가 있는 걸
기억해
(간주)
난 불안하지 않아 난 흔들리지 않아
날 항상 지켜봐 줄 날 항상 붙잡아 줄
네가 내 곁에 있으니
사랑해
함께 하기로 해
이젠 저 먼 길이 두렵지 않아
잊지마
너의 곁엔 언제나
함께 걸어가는 내가 있는 걸
(기타 솔로 연주 : 나)
홀로 걸어가기에는 먼 길이지만
너와 함께 걸어가면 나는 견딜 수가 있어
절망하여 말라버린 거친 마음에
비를 내려준 너를 영원히
사랑해
함께 하기로 해
이젠 저 먼 길이 두렵지 않아
잊지마
너의 곁엔 언제나
함께 걸어가는 내가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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