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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153

서울에서 대전까지 두발로 걸어가기 : 셋째날 - 2009년 6월 21일 (Part 2) 이후 한참을 걸어 발견 가게에서... 여기에는 얼린 생수를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얼린 생수를 2병 그리고 목이 말라 맥주 캔을 하나 구입했다. 얼린 생수를 최대한 덜 녹게 하기위해 가지고 있던 압축수건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이 수건에 물을 약간 부으며 바로 부풀어 수건이 된다고 한다. 과연 수건.. 2009. 11. 22.
서울에서 대전까지 두발로 걸어가기 : 셋째날 - 2009년 6월 21일 (Part 1) - 2009년 6월 21일 - 10시 10분에 기상했다. 기상해서 샤워를 한 후 발바닥에 생긴 물집과 갈라진 상처를 후시딘과 밴드로 대충 처리한 뒤 길을 나섰다. 어제 게임방 모니터에 말린 운동화의 상태가 걱정이다. 찜질방에 들어오기 전에 각종 종이를 신발속에 마구 쑤셔넣어 두었었다. 찜질방에 나갈 때보니 .. 2009. 11. 22.
(자작곡) 국화 옆에서 - 내 누님 같은 모든 아주머니들을 위해... 5년 전 가을... 길가에서 찍은 국화 꽃입니다. 이 곡은 올해 초 제게 힘을 주셨던 분께 보답으로 만들어 드렸던 노래입니다.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힘이요? 아줌마와 아저씨입니다. 그 단어는 다시 어머니와 아버지로 치환되기도 하고 누님이나 오라버니로 치환되기도 합니다. 아저씨들은 섭섭하시겠지.. 2009. 11. 20.
서울에서 대전까지 두발로 걸어가기 : 첫째날 - 2009년 6월 19일 (Part 2) 나를 거창하게 맞아주는 수원 수원에 들어오자마자 휴게소가 있었다. 휴게소가 있으면 냉커피도 있으리라!! 휴게소 입구에 피어있던 왕고들빼기꽃 내가 원한 것은 이게 아닌데... 얼음이 담긴 편의점표 냉커피인데.. 아쉬운대로 마셨다. 가격은 1000원 오후 6시.. 이제는 저렇게 적혀있어도 믿지 않는다...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