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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플레이 이주한, MBC ‘앵그리맘’ 음악 감독 맡아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5. 3. 10.

주한이형 멋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의 리더 이주한이 MBC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의 음악 감독을 맡는다.

‘앵그리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수상작으로, 과거 부산을 평정했던 일진 출신 젊은 엄마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아이를 위해 직접 고등학교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희선을 비롯해 지현우, 김유정, 비원에이포(B1A4) 바로, 애프터스쿨 리지 등이 출연한다.


이주한은 드라마 OST의 모든 곡을 직접 작곡ㆍ프로듀싱해 뉴올리언스 재즈부터 컨템포러리 재즈, 빅밴드부터 소규모 밴드까지 다양한 편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한은 “미국의 거물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롤모델”이라며 “이번 드라마를 위해 대본 리딩까지 진행하며 극중 캐릭터와 장면을 익혔다”고 전했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재즈 거장인 카우트 베이시 오케스트라, 래리 칼턴, 존 피자렐리, 다이안 슈어와 함께 태국 왕실이 주관하는 국왕 탄신일 기념 재즈 페스티벌 ‘더 스카이 재즈 : 어 트리뷰트 투 킹(TheSky Jazz: A Tribute to King)’에 참가한 바 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