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문학수첩 출판사에 다녀왔다.
곧 책이 나오는데 작가(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지만)가 얼굴 한 번 비치지 않는다는 게 예의는 아닌 듯해서...
먹을 것좀 사들고 가려했는데 주변에 가게가 없다.
파주출판문화단지엔 정말 출판사만 즐비하다.
하는 수 없이 편의점서 음료수와 드링크 2박스를 사들고 갔다.
출판사 앞에서 찰칵!
오오!!!
포스터가 나왔다!
1쇄만 13,000부를 찍는단다.
출판사에서 홍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듯했다.
이거 부담감이 정말...
표지도 직접 볼 수 있었다.
렌즈 앞에만 서면 표정과 몸짓이 굳어버리는데...
참 어색하게 사진이 나왔다.
가제본도 구경할 수 있었다.
가제본을 통해서 읽은 내 소설이 낯설었다.
왠지 내가 쓴 소설 같지 않은 느낌이랄까?
이번 주말에 전국 서점에 풀린다.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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