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달리 진지한 내용이 많다.
힙해 보이고 싶은 아재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좋아할 사람은 무척 좋아하겠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호불호가 갈릴 표현이 많이 나온다.
다만 곳곳에 등장하는 어머니에 관한 추억은 짠했다.
예술가의 쓸쓸한 장례식 풍경에 관한 이야기는 내 미래를 미리 엿본 것 같아 섬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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