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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7번국도 여행(2014)10

05. (2014.07.15) 도와주지 않는 날씨 사실상 본격적인 드라이브의 시작은 오늘부터였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이러면 바다고 뭐고 제대로 보이지 않는데... 역시나.. 날씨가 흐리니 하늘과 바다의 경계조차 불분명했다. 오늘부터 제대로 된 드라이브인데.. 텄다. 포항 시내를 빠져나오는데 맥도날.. 2014. 7. 15.
04. (2014.07.14) 석양을 머금은 모듬회 감은사지와 이견대를 거쳐 구룡포항에 도착했다. 과메기철은 아니지만 이곳에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가옥들이 재현된 골목이 있다. 난 구룡포 횟집들이 과메기 장사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간판은 죄다 대게다. 과메기 문화거리라는데 정작 과메기와 관련된 시설물은 보이지 않는다. 난 .. 2014. 7. 14.
03. (2014.07.14) 여행이야 역사기행이야 역시 술을 혼자 마시면 골치가 아프다. 같이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으니 단시간에 많은 양을 빨리 마시게 된다. 석간신문 기자의 직업병은 원하지 않아도 늘 이른 기상시간이다. 몸이 일상에 적응돼 있으니 말이다. 일어나서 월드컵 결승전을 보았다. 아르헨티나.. 도대체 찬스를 몇 개 .. 2014. 7. 14.
02. (2014.07.13) 부산 도착 대전에 도착해서 집에 들른 다음에 전 직장인 충청투데이부터 얼른 들렀다. 비록 몸은 떠났지만 내게 고마운 분들이 너무나 많은 곳 아닌가... 지금 내 차를 주차 시켜놓은 자리는 예전에 내가 충청투데이에 몸 담았을 때 차를 주차해놓았던 자리다, 고마운 분들께 이번에 나온 육지거북 '.. 201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