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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27

정진영 장편소설 '젠가' 인물 관계도 및 소개 일러스트 은행나무출판사가 만든 장편소설 '젠가'의 인물 관계도와 인물 소개 일러스트다. 영화와 드라마 소개를 방불케 하는 일러스트만 봐도 당장 지갑을 열어 책을 구입하고픈 충동이 들지 않는가! '침묵주의보' 원작 드라마 '허쉬'처럼 곧 영상으로 볼 수 있을 듯한 예감이 들지 않는가!!! '젠가'는 지금까지 내가 쓴 장편소설 중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자부한다. 그러니까 사람들아, 책 좀 사가라. p.s. 처음에는 세일즈가 살짝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좀 재미가 들렸다 ㅋ 2020. 12. 17.
드라마 '허쉬'로 변신해 돌아온 '침묵주의보' 2017년 1월 1일에 끼적여 페북에 올린 첫 문장으로 시작한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그 소설이 집필 후 만 4년 가까이 흐른 2020년 12월 11일 JTBC 금토드라마 '허쉬'로 변신해 돌아왔다. 황정민, 윤아, 손병호, 유선,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경수진, 김재철 등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집에서 준면 씨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는 상황을 자주 상상해왔는데, 오늘 그 상상이 현실이 됐다. 여러 출판사에서 숱하게 까여 집필 후 1년 3개월이나 흘러서야 겨우 조용하게 출간된 '침묵주의보'가 여기까지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오늘 은행나무출판사에 들르기 전에 잠시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 신간 코너에 새 장편소설 '젠가'가 쌓여 있었고, 근처 매대에는 '침묵주의보'도 함께 비치돼 있었다. 출간 후.. 2020. 12. 12.
새 장편소설 '젠가'를 출간했다. 새 장편소설 '젠가'(은행나무) 저자 증정본을 조금 전에 퀵서비스로 받았다. '젠가'는 전작 '침묵주의보' 이후 2년 9개월 만의 신작이자, 내가 세상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나는 지난 2월 말 문화일보에서 퇴사하며 11년 기자 생활을 마친 후, 올해 전부를 새 장편소설을 집필하는 데 썼다.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할까 봐 많은 걱정을 했었다. 다행히 올해를 넘기지 않았다. 나는 '침묵주의보'를 쓴 뒤 조직이라는 주제를 3부(언론, 기업, 국회)에 걸쳐 소설로 다룰 계획을 세웠다. '젠가'는 내가 계획한 '조직 트릴로지'의 두 번째 주제인 기업을 다룬 '직장 활극'이다. '침묵주의보'는 무겁다는 반응이 많았던 터라, '젠가'를 쓸 때는 힘을 조금 뺐다. '젠가'는 지금까지 내..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