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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추천 앨범40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1. 프라이머리ㆍ오혁 ‘럭키 유’ㆍFT아일랜드 ‘아이 윌’ 외 프라이머리와 오혁의 앨범을 들으며 결국 뮤지션은 변명을 해도 음악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앨범이었다. 더불어 FT아일랜드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힙합을 억지로라도 많이 들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 2015. 4. 1.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0. 강허달림 ‘비욘드 더 블루스’ 外 지난주는 애매한 앨범이 넘친 주였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강허달림 앨범이 있어 참 다행이었다. 이 앨범 없었으면 쓸 게 없어서 이번 주 기사를 제쳤을지도 모른다. 한 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끈적끈적하고 깊은 목소리와 모든 곡이 신곡처럼 들리는 기묘한 경험. 정말 멋진 앨범이 .. 2015. 3. 25.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9. 파격적인 소재도 가인이 다루면 예술이 된다. 가인의 새 앨범 '하와'는 그 자체로 충실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진짜 '앨범'이다. 앨범의 가치는 저마다의 곡들이 모여 하나의 또 다른 실체를 이뤄내는, 즉 '따로 또 같이'에 있다고 본다 가인의 새 앨범은 최근 들어 그런 앨범의 성격에 가장 충실한 작품이었다는 것이 내 의.. 2015. 3. 18.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8. 푸른곰팡이 옴니버스 ‘강의 노래’ 外 푸른곰팡이 옴니버스 ‘강의 노래’... 그래 이게 바로 뮤지션이고 음악이고 또 앨범이지... 아직도 이렇게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대중음악계에 참 복된 일이다. 더불어 얼스바운드는 생각지도 못한 카운터 펀치였다. 멋진 앨범이다. &lt;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201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