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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여행

(2015.03.16) 저품질 항공사진들

by 소설 쓰는 정진영입니다 2015. 3. 18.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샤이니 일본 도쿄돔 콘서트 출장을 다녀왔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는 창문 옆자리에 앉았다.

마침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터라 바깥 사진이나 원없이 찍고 싶었다.






하네다 국제공항





포켓몬 캐릭터로 래핑한 비행기




숨막히는 뒤태




비행기가 이륙하자 바다에 떠있는 배들이 장난감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아래 건물들이 마치 레고처럼 보인다.




순식간에 수천미터 상공으로 솟아오른 비행기





도쿄를 아직 벗어나지 못했던가... 이쯤이 약 4000m 상공 정도 였던 것 같다.





저멀리 산이 보인다




후지산은 아니겠지?




구름 위로 오르자 맑은 하늘이 보인다





관동지방에서 관서지방으로 넘어가니까 에치고 산맥 쯤이겠지?





아직 눈이 채 녹지 않은 산들은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을 연상케했다.




고산지대는 아직도 한겨울인 모양이다




거의 10000m 이상의 상공일 것이다.




항공사진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 비행기 날개도 덤으로 찰칵!




이건 진짜 인터스텔라네..




구름이 별로 없는 곳에선 높은 상공에서도 비교적 선명한 산맥을 촬영할 수 있었다.




안녕 일본!




여기는 동해상공.




거대한 호수인데 모양만 봐선 안동댐의 안동호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높은 하늘 위에서 보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거기서 거기.




오! 드디어 공항이 코앞이다.

그래도 약 2000여 미터 상공이다.





김포공항 도착 직전이다.






김포 공항 도착!


이렇게 비행기 바깥 풍경을 찍어둔 사진이 많은데 날 잡아서 모두 편집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