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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곡한 곡들38

(자작곡) 눈물(流星雨) 만든시기 : 2004년 3월 가사는 아니지만 예전에 써놓았던 이 시를 바탕으로 곡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기회가되면 태양계에 대한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은데 내 음악수준이 태양계의 수준이 아니라 될지 모르겠다. 나중에 케플러의 태양계의 음악을 응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보고는 싶으나 내능력이 우주먼지밖에 안 됨이 한스럽다. 살이 에일만큼 추웠던 어느 겨울날 시리고 맑은 하늘아래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느꼈던 황홀감과 왠지 모를 슬픔 그느낌은 몇년이 지나도 잊을수 없다. 유성우(流星雨) - 2003년 가을에 씀 맑고 시린 겨울 하늘 아래 머리 위로 쏟아지는 유성우 지구의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인다는 시리우스조차도 수많은 유성의 향연에 가려져 그 빛을 잃는다. 유성은 죽은 자의 영혼이 가기 전에 세상에 마지막으.. 2009. 12. 19.
(자작곡) Korean Funk 만든시기 : 1999년 9월경 1999년에 만든 곡입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타악기 사물(북, 장구, 징, 꽹가리)과 Funky한 요소를 짬뽕하여 만든 음악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꽤 오랜시간 공들여 만든 곡이라 애착이 많이 갑니다. 2009. 12. 11.
(자작곡) 국화 옆에서 - 내 누님 같은 모든 아주머니들을 위해... 5년 전 가을... 길가에서 찍은 국화 꽃입니다. 이 곡은 올해 초 제게 힘을 주셨던 분께 보답으로 만들어 드렸던 노래입니다.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힘이요? 아줌마와 아저씨입니다. 그 단어는 다시 어머니와 아버지로 치환되기도 하고 누님이나 오라버니로 치환되기도 합니다. 아저씨들은 섭섭하시겠지.. 2009. 11. 20.
EBS TV '문학사랑e' 에 소개되었던 자작곡 '창백한 푸른 점' 지난 7월 31일 오후 12시 55분에 EBS TV '문학사랑e'에서 방송된 장이지 시인의 '어깨 너머의 삶'이란 시입니다. 시낭송 배경음악으로 제가 작곡한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곡이 같이 방송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소개된 시를 감상하면서 정말 가슴이 싸했습니다. 제 아버지의 모습이 ..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