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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추천 앨범431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4. 한대수 ‘리버스’ㆍ블루 벨벳 ‘펠, 폴, 풀리시’ 외 한국 대중음악계의 적지 않은 어르신들 중에서 한대수 쌤보다 더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앨범을 내는 뮤지션들이 있나? 앨범을 위해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구름처럼 모여든 정상급 뮤지션들이 한대수 쌤의 위상을 증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블루 벨벳과 김선욱. 오! 세상은 넓고 인재.. 2015. 4. 22.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3. 이문세 정규 15집 ‘뉴 디렉션’ 외 누가 뭐래도 이문세 정규 15집 '뉴 디렉션'이 잘 빠진 팝 앨범이란 사실을 부인할 순 없을 것이다. 아쉬운 부분은 있겠지. 13년 만의 정규작인데. 하지만 우리가 이문세에게 기대하는 것이 실험은 아니지 않나? 듣기에는 편하지만 대단히 많은 고민을 했음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lt;정진영.. 2015. 4. 15.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2. 김일두 ‘달과 별의 영혼’ㆍ피해의식 ‘헤비메탈 이즈 백’ 외 김일두 정규 2집 '달과 별의 영혼'은 가사가 정말 압도적인 앨범이다. 듣는 내내 이 고요한 분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가늠할 수 없었다. 피해의식의 첫 정규 앨범 'Heavy Metal is Back'에 대한 반응은 아마도 '재미있다'와 '장난하냐' 둘 중 하나로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나는 전자의 입장.. 2015. 4. 8.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1. 프라이머리ㆍ오혁 ‘럭키 유’ㆍFT아일랜드 ‘아이 윌’ 외 프라이머리와 오혁의 앨범을 들으며 결국 뮤지션은 변명을 해도 음악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앨범이었다. 더불어 FT아일랜드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힙합을 억지로라도 많이 들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 2015.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