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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왕 정진영81

<식물왕 정진영> 55. 연인을 위해 ‘괭이밥’을 뒤적이는 빛나는 마음 지난주에 토끼풀을 쓰면서 이번 주에는 괭이밥을 '식물왕'으로 다루기로 이미 결정한 터였다. 네잎클로버를 찾겠다고 엉뚱하게 괭이밥을 뒤지는 연인들을 본 게 한두 번이 아니라서 말이다. 서로 비슷한 곳에서 자라고 잎의 모양도 언뜻 보면 비슷하니 착각할 수밖에. 하지만 그런 모습.. 2016. 5. 26.
<식물왕 정진영> 54. ‘네잎클로버’의 행운은 넝쿨째 숨어 우리를 기다린다 네잎클로버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지만, 이를 실제로 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매우 드물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번에 다룬 식물은 토끼풀이지만, 주된 글의 내용은 네잎클로버에 대한 것이다. 이 잡설이 조금이나마 네잎클로버를 알고 또 찾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 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 2016. 5. 19.
<식물왕 정진영> 53. 우리가 아는 아카시아는 아카시아가 아니다 작년 이맘 때 쓰려다가 때를 놓쳐 못 쓴 주제이다. 이미 오랫동안 문제제기된 주제인데, 앞으로도 변화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5월 13일자 26면 사이드에도 실린다. &lt;식물왕 정진영&gt; 53. 우리가 아는 아카시아는 아카시아가 아니다 영문 뉴스 음성지원.. 2016. 5. 12.
<식물왕 정진영> 52. 몸을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아기자기한 봄 ‘꽃마리’ 꽃마리는 지난해 봄에 다루지 못해 이번 봄에 꼭 다루려고 별렀던 꽃이다. 작디작지만 강인하고 아름다운 꽃... 봄을 이보다 잘 설명해주는 꽃도 드물 듯싶다. 나는 역시 벚꽃보다 꽃마리에 더 마음이 간다. 이 기사는 헤럴드경제 4월 8일자 26면 사이드에도 실린다. &lt;식물왕 정진영&gt; 52... 2016.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