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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33

(충북 청원 옥화9경) 시냇물이 묻는다. 여름아 어디쯤이니? 시냇물이 묻는다. 여름아 어디쯤이니? 금관숲이 말한다. 여긴 벌써 가을이야! [금토일]충북 청원 옥화9경 물길을 걷다 데스크승인 2010.08.13 지면보기 | 12면 정진영 기자 | crazyturtle@cctoday.co.kr 1. 비오는 날의 수채화 망촛대가 버려진 들판을 덮었다. 군락을 이루어 구름처럼 하얀 꽃잎 너머로 야트막한 산.. 2010. 11. 13.
(금산 남이자연휴양림) 캠핑 그늘아래 나만의 집 일상 벗어나 자연을 누려 텐트하나 들고 자연으로 몸으로 즐기는 오감여행 [금토일] 금산 남이자연휴양림 캠핑 그늘아래 나만의 집… 일상 벗어나 자연을 누려라 데스크승인 2010.07.23 지면보기 | 12면 정진영 기자 | crazyturtle@cctoday.co.kr ▲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핑을 떠나보자. 자연과 하나되는 것.. 2010. 11. 13.
(계족산 야간산행) 소등한 낮, 불밝힌 밤…저 불야성속에 하루해가 저문다 소등한 낮, 불밝힌 밤 … 저 불야성속에 하루해가 저문다 [금토일]계족산 야간산행 예고없는 출발이지만 첫 야간산행은 ‘夜心만만’ 도시의 야경 … 쓸쓸하긴 해도 낮보다 아름다워 데스크승인 2010.06.18 지면보기 | 12면 정진영 기자 | crazyturtle@cctoday.co.kr ▲ 낙조를 머금은 대전의 도심위로 인공의 불.. 2010. 11. 13.
(고복저수지 여행) 맑은 수채화 닮은 그곳은 늘 새롭다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4847 [금토일] 맑은 수채화 닮은 그곳은 늘 새롭다 연기 고복저수지 저수지 가는 길 차창 밖은 바람에 흔들리는 밥풀떼기들로 환하다. 언젠가부터 대전의 거리는 이팝나무들이 뿜어내는 밥내음으로 풍성해졌다. 녹지계획에 따라 수많은 이팝나무들이 본디 있어.. 201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