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앨범32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3. 이문세 정규 15집 ‘뉴 디렉션’ 외 누가 뭐래도 이문세 정규 15집 '뉴 디렉션'이 잘 빠진 팝 앨범이란 사실을 부인할 순 없을 것이다. 아쉬운 부분은 있겠지. 13년 만의 정규작인데. 하지만 우리가 이문세에게 기대하는 것이 실험은 아니지 않나? 듣기에는 편하지만 대단히 많은 고민을 했음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lt;정진영.. 2015. 4. 15.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2. 김일두 ‘달과 별의 영혼’ㆍ피해의식 ‘헤비메탈 이즈 백’ 외 김일두 정규 2집 '달과 별의 영혼'은 가사가 정말 압도적인 앨범이다. 듣는 내내 이 고요한 분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가늠할 수 없었다. 피해의식의 첫 정규 앨범 'Heavy Metal is Back'에 대한 반응은 아마도 '재미있다'와 '장난하냐' 둘 중 하나로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나는 전자의 입장.. 2015. 4. 8.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1. 프라이머리ㆍ오혁 ‘럭키 유’ㆍFT아일랜드 ‘아이 윌’ 외 프라이머리와 오혁의 앨범을 들으며 결국 뮤지션은 변명을 해도 음악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앨범이었다. 더불어 FT아일랜드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힙합을 억지로라도 많이 들어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 2015. 4. 1.
<정진영의 이주의 추천 앨범> 10. 강허달림 ‘비욘드 더 블루스’ 外 지난주는 애매한 앨범이 넘친 주였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강허달림 앨범이 있어 참 다행이었다. 이 앨범 없었으면 쓸 게 없어서 이번 주 기사를 제쳤을지도 모른다. 한 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끈적끈적하고 깊은 목소리와 모든 곡이 신곡처럼 들리는 기묘한 경험. 정말 멋진 앨범이 .. 201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