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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여행61

(2019.03.30~31.) 남도에서 만난 봄꽃들 주말에 마침 준면 씨가 시간이 돼 함께 통영에 다녀왔다. 때가 때인 만큼 봄꽃을 보러 가기에도 좋을 듯싶었다. 마침 산수유 철이기도 해 통영으로 가기 전에 잠시 구례에 들렀다. 아쉽게도 지난 주에 산수유 축제를 끝낸 구례에선 산수유의 절정기도 끝난 상황이었다. 대신 주변에서 다.. 2019. 3. 31.
(2019.02.18.) 통도사의 홍매화 준면 씨가 지난 금요일에 울산에서 뮤지컬 '메노포즈' 공연을 벌인 김에, 나도 울산으로 갔다. 울산으로 갔으니 가까운 통도사에 들러 홍매화를 봐야 하지 않겠나. 2월 중순이지만 남도는 역시 따뜻했다. 고졸한 맛이 느껴지는 사찰의 건물들. 모든 건물이 국보, 보물, 유형문화재다. 절 초.. 2019. 2. 18.
(2019.01.12.)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난 납매 주중에 천리포 수목원에 납매가 개화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이 오기만 기다렸다. 수목원에 도착해 꽃을 피운 납매를 세 그루 발견했다. 8년 만에 납매를 만났다. 아직 덜 피어난 꽃송이들이 더 많았지만, 꽃잎을 연 꽃들은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덤으로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 2019. 1. 12.
(2018.09.16) 공주로 향하는 금강자전거길에서 만난 꽃들 금강자전거길을 달리다가 만난 이런저런 꽃들.날이 흐리고 가끔 비도 내려 색감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꽃들을 볼 수 있었다. 개싸리 가시박 익모초 코스모스 꽃범의꼬리 사랑초 나팔꽃 비수리 독말풀 능소화 구기자 왕고들빼기 붉은토끼풀 기생초 나비 커플 박주가리 금계국 .. 2018.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