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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여행61

(2016.02.09) 남산공원 홍릉수목원에 복수초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카메라와 렌즈를 챙기고 홍릉수목원으로 향하려는 순간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개방시간을 검색해봤다. 젠장... 홍릉수목원은 일요일에만 일반에게 개방한다는 사실을 떠나기 직전에야 알게 됐다. 하는 수 없이 갑작스레 장소를 틀.. 2016. 2. 10.
(2016.01.03) 남산 케이블카 어제 올라온 가족들과 함께 생전 처음으로 타 본 남산 케이블카. 어제 준면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함께 본 뒤 두 번째 코스였다. 소감은 여기가 중국이야 한국이야... 정말 중국인 많다. 2016. 1. 3.
(2015.09.29) 청계천 가을꽃 기행(下) 청계천의 풍경은 시작점으로부터 2.7km 떨어진(청계천 전체에서 약 3분의 1 지점) 고산자교 부근에서 바뀌기 시작한다. 이곳을 기점으로 청계천의 풍경이 도회적(?)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청계천의 풍경은 사실상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이 지점에서 정릉천과 청.. 2015. 9. 29.
(2015.09.29) 청계천 가을꽃 기행(上)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 결혼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이어서 이래저래 바빴는데, 이제야 처음으로 쉬는 날 하루가 생겼다. 그냥 집에서 멍때리며 쉬기 보다 일단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또한 <식물왕 정진영>으로 다뤄야 할 꽃들을 살펴볼 필요도 있었다. 그렇다면 청계천은 .. 2015.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