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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는 여행61

(2016.05.14) 청계천의 초여름 들꽃들 여름꽃이 얼마나 피었나 들른 청계천. 봄꽃들은 많이 사라지고 여름꽃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었다. 꽃들은 늘 달력보다 빠르다. 늘 꽃 답사를 올 때마다 그래왔듯이, 시작점은 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이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였다. 햇살이 좋지만 곧 해.. 2016. 5. 15.
(2016.04.16) 석모도의 봄 석모도의 봄은 흐려도 확실하게 눈에 들어왔다. 석모도는 서울보다 위도가 높기 때문인지 아직 벚꽃이 한참 피어있었다. 하지만 식물왕은 벚꽃에 별 관심이 없고 절로 피어난 이런저런 봄꽃들만 눈에 들어올 뿐이다. 날씨가 흐려 사진의 색감이 좋지 않지만, 석모도의 봄을 느끼기엔 충분.. 2016. 4. 16.
(2016.04.03) 찾아야 비로소 보이는 봄 꽃마리, 쇠뜨기, 꽃다지, 조팝나무...대전 정생동 선산에서 잔디를 새로 심다가 만난 작은 봄이다.올해 들어 꽃마리를 만난 것은 처음이라 더 반가웠다.남도의 화사한 벚꽃구름도 좋았지만, 관심을 가져야만 비로소 보이는 봄도 아름답다. 2016. 4. 3.
(2016.04.01) 벚꽃 구름에 휩싸여 취한 남도의 봄 중소기업진흥공단 관련 출장 때문에 잠시 경남 사천시에 들렀다. 개나리, 벚, 동백, 유채, 꽃잔디... 남도의 봄 풍경은 "이게 바로 봄이구나!"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마침 햇살도 좋아서 렌즈를 들이대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출장 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잠시.. 2016.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