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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153

(인터뷰) 해리빅버튼 이성수 “무제한 음원 정액제 거부, 뮤지션 권리 지키기 위한 노력” 당초 해리빅버튼의 이성수 형님과 병문안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었다. 황도와 백도 통조림을 까먹으며 히히덕거리는 콘셉트로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형님의 몸 상태가 여의치 않아 아쉽게도 서면 인터뷰로 대신하게 됐다. 기사를 쓰려고 했지만 신문 지면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그럼 .. 2012. 11. 28.
(인터뷰) 6집 앨범 ‘여정(旅程)’ 으로 돌아온 캐스커 “음악은 좋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 하는 여정” 2년 만에 6집 앨범 '여정'으로 돌아온 캐스커. 사실 난 인터뷰에 대단히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말주변이 없는데다 글로 뭔가 표현하는 일이 훨씬 편하다 보니 말이다. 좋아하는 뮤지션들을 만날 땐 더욱 그러하다. 차라리 앨범을 열심히 듣고 리뷰를 쓰는 게 훨씬 편하지. 인터뷰 내내 헛.. 2012. 11. 27.
(인터뷰) 긴 시간 몸으로 꼭꼭 눌러 쓴 소박한 두 번째 편지…모델 장윤주 2집 ‘아임 파인(I’m Fine)’ 발표 셀러브리티의 사이드 잡이라고 폄하하면 곤란하다. 정말 잘 만든 앨범이다. 앨범을 받은 후 처음부터 끝까지 10번도 넘게 반복해 들었다. 그녀는 버리고 비우는 것의 세련미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내가 김훈 작가의 문장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그러하다. 김훈의 소설과 장윤주의 음악은 .. 2012. 11. 22.
루시아 [Decalcomanie] 과하지 않은 자의식, 넘칠 듯 말 듯 찰랑거리는 슬픔을 담은 목소리... 흐린 가을 날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더 없이 좋을 수작. 넘칠 듯 말 듯 찰랑거리는 슬픔…루시아(Lucia) EP ‘데칼코마니(Decalcomanie)’ | 기사입력 2012-11-19 10:01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해 가을 1집 앨범 ‘자기만.. 201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