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130 (인터뷰) 6집 앨범 ‘여정(旅程)’ 으로 돌아온 캐스커 “음악은 좋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 하는 여정” 2년 만에 6집 앨범 '여정'으로 돌아온 캐스커. 사실 난 인터뷰에 대단히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말주변이 없는데다 글로 뭔가 표현하는 일이 훨씬 편하다 보니 말이다. 좋아하는 뮤지션들을 만날 땐 더욱 그러하다. 차라리 앨범을 열심히 듣고 리뷰를 쓰는 게 훨씬 편하지. 인터뷰 내내 헛.. 2012. 11. 27. (인터뷰) 긴 시간 몸으로 꼭꼭 눌러 쓴 소박한 두 번째 편지…모델 장윤주 2집 ‘아임 파인(I’m Fine)’ 발표 셀러브리티의 사이드 잡이라고 폄하하면 곤란하다. 정말 잘 만든 앨범이다. 앨범을 받은 후 처음부터 끝까지 10번도 넘게 반복해 들었다. 그녀는 버리고 비우는 것의 세련미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내가 김훈 작가의 문장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그러하다. 김훈의 소설과 장윤주의 음악은 .. 2012. 11. 22. 루시아 [Decalcomanie] 과하지 않은 자의식, 넘칠 듯 말 듯 찰랑거리는 슬픔을 담은 목소리... 흐린 가을 날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더 없이 좋을 수작. 넘칠 듯 말 듯 찰랑거리는 슬픔…루시아(Lucia) EP ‘데칼코마니(Decalcomanie)’ | 기사입력 2012-11-19 10:01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해 가을 1집 앨범 ‘자기만.. 2012. 11. 19.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너클볼 컴플렉스] 이 앨범을 들으면 텅 빈 거리에 덩그러니 놓인 허름한 포장마차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빠진 소주잔 위로 그리운 사람 얼굴이 떠오른다. 그리고.. 뭐 입안에 털어넣는 거지. 자정을 넘긴 포장마차 주변 풍경 같은 애잔함…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너클볼 컴플렉스’ | 기사입력 2012-11-17 14.. 2012. 11. 17. 이전 1 2 3 4 5 6 7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