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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진영 기자500

(인터뷰) 하이니 : 나는 내 방식대로 미래를 개척하며 걸어갈 뿐 웹진 '이명'의 필자로 16번째로 만난 뮤지션은 하이니이다. 추석 연휴 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본업 때문에 짬이 쉽게 나자 않아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산업부 기자가 음악기자인 척 돌아다니는 일은 쉽지 않다. 하이니와 인터뷰로 만난 것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하.. 2016. 9. 25.
<식물왕 정진영> 69. 서늘한 가을 속 뜨거운 유혹 ‘둥근잎유홍초’ 지난주는 추석 연휴라 '식물왕'을 쉬었다. 추석 연휴 막바지에 준면 씨와 청계천에 들렀다. 걷다보니 기사로 다뤄야 할 꽃들의 목록이 차례로 머릿속에 잡혔다.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다뤄야 할 꽃은 둥근잎유홍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의 흔적이 완전히 지워질 때쯤에 피는 여름을.. 2016. 9. 22.
<식물왕 정진영> 68. 소박한 ‘주름잎’이 발휘하는 탁월한 생존의 지혜 주름잎은 이맘 때 우리 주변에 정말 흔한 식물이다. 그저께 구로 지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에도 꽃을 피운 녀석을 여럿 확인했는데, 아무도 알아보는 이들이 없었다. 들꽃을 찾는 재미는 큰 꽃보다 작은 꽃을 찾을 때 더 크다.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 2016. 9. 8.
<식물왕 정진영> 67. ‘벌개미취’가 눈에 띄는 곳은 가을이다 아직 본격적인 가을은 아니지만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을 먼저 소개하고 싶었다. 이미 우리 주변 곳곳에 피어나기 시작한 꽃이기도 하고. 가을이면 흔하게 보이는 꽃인데 이름을 모르는 이들이 많아 안타까웠다. '들국화'라는 이름으로 퉁치기에 가을은 매우 다채롭다. 이 기사는 헤럴.. 201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