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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대전까지 두발로 걸어가기 : 둘째날 - 2009년 6월 20일 (Part 1) 오늘 이틀째 여행은요.. 제 인생 최악의 걷기 였습니다. 자 이제 이야기 보따리를 풉니다 - 2009년 6월 20일 - 6월 20일 자정에 피씨방을 나와 근처 찜질방으로 향했다. 맥주 한 캔을 마시며 룰루랄라 걸었다. 입욕비 6000원 가운비 1000원 합계 7000원에 내게 주어진 번호 151번, 오늘은 여기에 내 모든 것을 맡.. 2009. 11. 20.
서울에서 대전까지 두발로 걸어가기 : 첫째날 - 2009년 6월 19일 (Part 2) 나를 거창하게 맞아주는 수원 수원에 들어오자마자 휴게소가 있었다. 휴게소가 있으면 냉커피도 있으리라!! 휴게소 입구에 피어있던 왕고들빼기꽃 내가 원한 것은 이게 아닌데... 얼음이 담긴 편의점표 냉커피인데.. 아쉬운대로 마셨다. 가격은 1000원 오후 6시.. 이제는 저렇게 적혀있어도 믿지 않는다... 2009. 11. 20.
서울에서 대전까지 두발로 걸어가기 : 첫째날 - 2009년 6월 19일 - 2009년 6월 19일 - 오전 10시 30분에 일어났다. 잠을 많이 자두어야 걷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았다. 어제 밤 이런 저런 준비를 하다보니 3시 넘어 잠들었으니 부족한 잠을 채워야 했다. 처음에 계획했던 준비물은 다 준비되었는데 자외선을 피하기 위한 얼굴가리개와 뒷목 가리개를 준비 못했다. 원래 어.. 2009. 11. 20.
EBS TV '문학사랑e' 에 소개되었던 자작곡 '창백한 푸른 점' 지난 7월 31일 오후 12시 55분에 EBS TV '문학사랑e'에서 방송된 장이지 시인의 '어깨 너머의 삶'이란 시입니다. 시낭송 배경음악으로 제가 작곡한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곡이 같이 방송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소개된 시를 감상하면서 정말 가슴이 싸했습니다. 제 아버지의 모습이 .. 2009. 11. 20.
EBS TV '문학사랑e' 에 소개된 자작곡 '눈물' 지난 10월 5일 EBS 문학사랑e 프로그램에 제가 작곡한 '눈물'이라는 곡이 안상학 시인의 '아배 생각'이라는 시의 낭송음악으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생각에 마음이 싸해지는 시입니다. 아배 생각 안상학 낭송: 이영광 뻔질나게 돌아다니며 외박을 밥 먹듯 하던 젊은 날 어쩌다 집에 가.. 2009. 11. 20.
(자작곡) 비 오던 날 도착한 편지 만든시기 : 2004년 7월초 어느 비오던날 만든장비 : Pentium Celeron 2.0, 256DDR RAM, 40G HDD, Prodigy 7.1, Sonar 3.0, VSTi Plugsound Vol.1, 마우스 노가다. 기타 빗소리 Fx, 테엽소리 Fx등등 요즘 오르골의 맑고 순수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처연한 느낌을 주는 음색에 푹 빠져서 삘받아 한곡 만들다. 비오는날 기.. 2009. 11. 20.
서울에서 대전까지 두발로 걸어가기 : 출발 전날 - 2009년 6월 18일 - 2009년 6월 18일 - 2009년 6월 19일 오전, 서울에서 대전까지 도보여행을 하기 위해 밤새 이것저것 준비를 했다. 언젠가 꼭 걸어서 전국일주를 해보는 게 꿈이었거늘... 겨우 1번 국도만 쭈욱! 따라서 가는 쉬운(?) 여행길인데 뭐 이렇게 준비할게 많은지... 대략 빠르면 3박 4일 늦으면 4박 5일의 일정을 잡았..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