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96 (인터뷰) 6집 앨범 ‘여정(旅程)’ 으로 돌아온 캐스커 “음악은 좋은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 하는 여정” 2년 만에 6집 앨범 '여정'으로 돌아온 캐스커. 사실 난 인터뷰에 대단히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말주변이 없는데다 글로 뭔가 표현하는 일이 훨씬 편하다 보니 말이다. 좋아하는 뮤지션들을 만날 땐 더욱 그러하다. 차라리 앨범을 열심히 듣고 리뷰를 쓰는 게 훨씬 편하지. 인터뷰 내내 헛.. 2012. 11. 27. (인터뷰) 긴 시간 몸으로 꼭꼭 눌러 쓴 소박한 두 번째 편지…모델 장윤주 2집 ‘아임 파인(I’m Fine)’ 발표 셀러브리티의 사이드 잡이라고 폄하하면 곤란하다. 정말 잘 만든 앨범이다. 앨범을 받은 후 처음부터 끝까지 10번도 넘게 반복해 들었다. 그녀는 버리고 비우는 것의 세련미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내가 김훈 작가의 문장을 좋아하는 이유 역시 그러하다. 김훈의 소설과 장윤주의 음악은 .. 2012. 11. 22. 루시아 [Decalcomanie] 과하지 않은 자의식, 넘칠 듯 말 듯 찰랑거리는 슬픔을 담은 목소리... 흐린 가을 날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더 없이 좋을 수작. 넘칠 듯 말 듯 찰랑거리는 슬픔…루시아(Lucia) EP ‘데칼코마니(Decalcomanie)’ | 기사입력 2012-11-19 10:01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해 가을 1집 앨범 ‘자기만.. 2012. 11. 19.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너클볼 컴플렉스] 이 앨범을 들으면 텅 빈 거리에 덩그러니 놓인 허름한 포장마차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빠진 소주잔 위로 그리운 사람 얼굴이 떠오른다. 그리고.. 뭐 입안에 털어넣는 거지. 자정을 넘긴 포장마차 주변 풍경 같은 애잔함…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너클볼 컴플렉스’ | 기사입력 2012-11-17 14.. 2012. 11. 17. 십센치 [2.0] 처음 들으면 몰라도 자꾸 들으면 느껴진다. 십센치는 여전히 엉큼하다. 오히려 더 야해진 것 같다. 최고의 작품을 내놓았다고는 말을 못해도 대단히 고민을 많이 한 작품이란 사실은 곳곳에서 느껴진다. “2집이 덜 야해졌다고? 그건 오해야”…이 또한 ‘십센치’고 저 또한 ‘십센치’.. 2012. 11. 11. 히든 트랙, 오류에서 시작돼 홍보 수단으로 진화 이젠 히든트랙이 히든이 아니야~ 히든 트랙, 오류에서 시작돼 홍보 수단으로 진화 | 기사입력 2012-11-05 08:06 나얼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프린서플 오브 마이 소울(Principle of My Soul)’ CD를 플레이어에 집어넣으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앨범 재킷과 속지에 적힌 트랙의 수는 10개인.. 2012. 11. 6. 해리빅버튼 [King’s Life] 이 얼마만에 나온 제대로 된 하드록 앨범인가. 얼핏 듣기엔 '구형 코란도'가 생각날지 모르는 음악이지만 자세히 들어보라. 해리빅버튼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다! 이런 하드록이 신선하게 들리는 시대가 오다니.. 하아.. 해리빅버튼, 팬시함이 부유하는 대중음악계에 벼락처럼 쏟아진 .. 2012. 11. 4. 헌정앨범 · 가요제 · 공연…‘발라드 가객’을 기리다 올해엔 과연 어떤 '유재하의 후예'들이 등장해 가요계를 발칵 뒤집을까.. 헌정앨범 · 가요제 · 공연…‘발라드 가객’을 기리다 27면1단| 기사입력 2012-10-31 11:11 클래식과 재즈의 요소를 가요에 도입해 가요의 음악적 지위를 격상시켰던 싱어송라이터 유재하. 1987년 11월 1일 새벽 교통사.. 2012. 10. 31. 솔루션스 [The Solutions] 앨범이 나왔을 때 진작에 소개했어야 했었는데... 아무리 글로 미사여구를 달아봐야 무슨 소용인가. 직접 한 번 들어봐야지. 정말 잘 만든 앨범이다. 초강추!!!! 단지 이름값에 밀려 지면에 싣지 못하고 인터넷으로만 기사를 내보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더 솔루션스, 세상 어디.. 2012. 10. 31.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