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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주의보28

스스로 어둠에 갇힌 사람들…정진영 소설가 "욕망에 언젠간 쓰러진다" 통신사 뉴스1과 진행한 새 장편소설 '젠가' 저자 인터뷰가 떴다. 기자가 내 소설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는 게 눈에 보여서 즐거웠던 인터뷰였다. '젠가'를 둘러싼 반응은 지금까지 내가 출간한 소설 중에서 가장 좋다. 기자뿐만 아니라 '젠가'를 읽은 지인들도 모두 소설이 매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쓴 소설 중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다시 확인하는 것 같아 기쁘다. 이 같은 관심이 판매고 증가로 이어져야 할 텐데 말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아, 책 좀 사가라. ---------------------------- 스스로 어둠에 갇힌 사람들…정진영 소설가 "욕망에 언젠간 쓰러진다" 기사입력 2020.12.20. 오후 6:00 [이기림의 북살롱] 소설 '젠가' .. 2020. 12. 20.
새 장편소설 계약서를 쓰며 써놓은 소설 원고를 들고 장돌뱅이처럼 돌아다니며 여기저기서 숱하게 거절당하다가, 겨우 출판사를 잡아 조용히 소설을 출간하는 일이 내게 익숙한 패턴이다. 듣보잡 소설가인 나는 늘 그래왔기 때문에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먼저 청탁을 받으며 계약서를 쓰기는 처음이다. 다음 달에 새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를 출간할 북레시피와 한 권 더 작업하기로 했다. 자전거를 주제로 소설을 쓸 계획을 세웠는데, 그 소설을 북레시피에서 낼 생각이다. 계약서에 쓰인 제목은 계약서용 가제이며, 절대 저 제목으로 안 나온다 ㅎ 내게 다음 작품을 한 번 더 해보지 않겠느냐는 출판사의 태도가 처음에 매우 조심스러웠다. 작가, 특히 소설을 쓰는 작가는 가능하면 큰 문학출판사를 통해서 자기 작품을 출간하려고 한다. 한국 출판시.. 2020. 12. 19.
정진영 장편소설 '젠가' 인물 관계도 및 소개 일러스트 은행나무출판사가 만든 장편소설 '젠가'의 인물 관계도와 인물 소개 일러스트다. 영화와 드라마 소개를 방불케 하는 일러스트만 봐도 당장 지갑을 열어 책을 구입하고픈 충동이 들지 않는가! '침묵주의보' 원작 드라마 '허쉬'처럼 곧 영상으로 볼 수 있을 듯한 예감이 들지 않는가!!! '젠가'는 지금까지 내가 쓴 장편소설 중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자부한다. 그러니까 사람들아, 책 좀 사가라. p.s. 처음에는 세일즈가 살짝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좀 재미가 들렸다 ㅋ 2020. 12. 17.
"언론 유착, 성희롱, 접대문화...한국 조직 공통의 병폐죠" 새 장편소설 '젠가' 저자 인터뷰 기사가 17일 자 한국일보 20면에도 실렸다. 어제 문화일보에 이어 오늘은 주요 일간지 두 곳에 동시에 인터뷰를 싣다니. '듣보잡'에서 벗어나 출세한 줄로 잠시 착각할 뻔했다. 데뷔 후 9년 동안 소설을 출간하고 이런 환대를 받아본 일이 없는 터라 낯설다. 나를 인터뷰한 문학 담당 기자들이 신간을 정말 즐겁게 읽었다는 게 눈에 보여 즐거웠다. 인터뷰 기사를 통해 신간뿐만 아니라 드라마 '허쉬'의 원작인 장편소설 '침묵주의보'도 재조명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니까 다들 책 좀 사가라. "언론 유착, 성희롱, 접대문화...한국 조직 공통의 병폐죠" 신문20면 TOP 기사입력 2020.12.17. 오전 4:31 신작 소설 '젠가' 출간한 정진영 작가 “기자라면 한 명쯤은..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