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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65

내 이름을 건 새로운 기사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나는 대중음악 담당으로 유임됐다. 유임됐지만 내게 주어진 책임의 크기는 지난해와 비교도 할 수 없이 크다. 지난해 나는 나보다 한참 선배인 부장급 선배와 대중음악을 함께 맡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는 선배가 다닐만한 곳을 알아서(?) 피해 다녔다. 재작.. 2015. 1. 3.
(인터뷰) 이정봉 “7년이 흘렀어도 가창력만은 자신있어요” 소싯적 참으로 많이 따라 불렀던 노래 중 하나가 '어떤가요'다. (물론 제대로 부를 실력은 못 된다) 내 추억의 한 페이지의 주인공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그는 여전히 오래 전 모습 그대로였다. 목소리 또한 그대로다. 나만 늙었다. 하지만 반갑다. 이번 앨범이 성공적인 복.. 2013. 2. 12.
<쉼 휴먼다큐> 찔레꽃 · 봄비 · 아버지 · 귀천…한곡한곡이 ‘한편의 모노드라마’ 사이드 기사는 정말 내가 쓰고 싶은대로 썼다. 나만의 장사익 베스트 열 곡! <쉼 휴먼다큐> 찔레꽃 · 봄비 · 아버지 · 귀천…한곡한곡이 ‘한편의 모노드라마’ | 기사입력 2013-01-10 11:50 1995년 1집 ‘하늘 가는 길’부터 2012년 7집 ‘역(驛)’까지 장사익이 17년간 정규 앨범을 통해 .. 2013. 1. 10.
<쉼 휴먼다큐> 뒤늦게 핀 찔레꽃, 소리꾼 장사익 장사익 선생님과의 인터뷰... 음악 담당기자를 맡은 뒤 가장 보람된 순간이었다. 1996년 '찔레꽃'으로 나를 매료시켰던 목소리의 주인공을 직접 눈 앞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날이 올 줄이야. 심지어 그 앞에서 기타를 들고 자작곡도 불렀다. 무엇보다도 그의 곡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 2013. 1. 10.